송고시간 | 2025/06/17 18:00
울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산페이 지원을 확대합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울산페이 적립금 지급률을 기존 7%에서 10%로 높이고
월간 한도도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울산페이 적립금 확대에 소요되는 예산은 87억 원으로
67억 원이 증액됐으며, 여기에 다음 달 1일부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5%의 적립금을 제공합니다.
또 연말까지 울산페이 부가서비스 '울산페달'과 '울산몰'에 입점하는
가맹점에는 중개수수료 2%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도
1억 7천만 원 규모의 '드림 패키지' 할인 쿠폰을
8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구현희 기자
(인터뷰) 김두겸 / 울산시장
"전국적인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 지수가
낮아지고 경영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입니다.
우리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까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한 울산페이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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