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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울주군, 단수 지역에 전직원·급수차·산불진화차량 투입(+INT)

송고시간 | 2025/07/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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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사흘째 단수가 이어지고 있는 울주군 피해지역에
울주군청 전 직원들이 동원돼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송수관로 파손으로 6개 읍면에 단수조치가 내려진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전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22일)부터는 기존에 배치된 민간 급수차 8대를 16대로 늘려
식수를 공급하고, 각 읍면의 산불 진화 차량 12대를 투입하고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도 24시간 개방해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까지 6개 읍면 피해가구 3만 4천800여 세대에 지급된 생수는
39만 500여 개이며, 기업과 사회단체의 생수 기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구현희 기자
----(INT) 이순걸 / 울주군수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단수 사태로 피해를 겪으신 우리 주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현재 가용한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너무나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물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