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월 21일_ 동구로 놀러와요 (R)
송고시간 | 2010/06/22 08:45
울산조선해양축제가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개장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울산조선해양의 날과 울산조선해양축제를 통합해
울산시와 동구청이 공동으로 열기로 하면서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박상규기잡니다.
R)이번 주말,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그동안 하나의 주제지만 분리돼 행사를 가졌던
울산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와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올해부터는 울산시와 동구청의 공동 주최로 치러집니다.
인터뷰)안경환/동구청 문화체육과장
축제기간인 26일부터 28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시립무용단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해군군악대 연주 등이 선을 보입니다.
전국 공모행사로 관심을 끈 '기발한 배 콘테스트'와
조선해양산업의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현장투어,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얼음조각 배 만들기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또,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한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를 비롯해서
요트 투어와 전국 핀수영대회,
그리고 머드 씨름대회와 바닷속 줄다리기 행사 등이 열립니다.
브릿지)이와함께 일산해수욕장도 오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58일동안 개장합니다.
울산시는 해수욕장 주차장을 비롯해,
일산진 마을에서 대왕암공원 입구를 잇는 친수해안도로를 확장하고
화장실과 샤워장, 텐트촌 등의 편의시설을
축제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끝낼 계획입니다.
동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울산조선해양축제.
더 커진 규모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