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공기관 이전협약 무기 연기...울산시 의견수렴 나서
송고시간 | 2005/08/10 17:36
11일로 예정됐던,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양해각서, 즉 MOU 체결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울산시는 오늘 지역혁신협의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울산시는, 어제 건설교통부에서
이전대상 공공기관 담당자와 양해각서 체결을 협의했으나,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전 대상 11개 공공기관은
기본협약서에 ‘혁신도시 1개를 건설한다’는 내용을
명시할 것을 요구했으나 울산시는 ‘복수의 혁신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전대상 공공기관은 복수의 혁신도시가 건설될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나머지 한개 혁신도시는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이곳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큰 불편을 겪게 되며,
낯선 도시로 터전을 옮겨야 하는 직원들이 분산해
근무하게 되면 오히려 불안감을 가중시킨다며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