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대표, 목맨 채 발견
송고시간 | 2019/10/23 16:00
오늘(10/23) 오전 7시쯤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사무실 내 탕비실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인
정 모 씨가 목을 맨 채 발견됐습니다.
정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 씨가 대표로 있는 협력업체는
임금 체불 등의 자금적 문제는 없었던 건실한 회사로
다만 사내협력사협의회 조선부문 회장을 맡으면서
주변 협력사 대표들이 어려움을 토로했고
자주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