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정치
[리포트]울산 현안문제 물꼬 트나?
송고시간2018/11/12 17:10



앵커멘트>이해찬 당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울산을 방문해 울산시와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울산공공병원 설립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고, 여당 지도부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울산의 현안 사업들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오늘(11/12) 울산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를 가졌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울산시가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박주민, 설훈 등 최고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의 어려운 여건을  
적극 설명하면서  현안 사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 울산이 어렵습니다. 조선을 말 할 것도 없지만  
자동차 상황도 녹록치 않습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자영업을 비롯 
한 소상공인의 처지는 더욱 힘듭니다.   
   
송 시장은 특히 대선공약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공공병원 건립의 예타 면제를 촉구했고,    
울산-양산 간 광역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또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세계 최고의    
수소산업 허브도시 구축을 위한 예산 반영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타 면제를 결정하고  
이와 동시에 내년도 국가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서 현 정부 임기 내에 
는 꼭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이해찬 대표는 수소산업 발전과 관련해 울산이 중심 도시가 되는데    
공감한다면서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공공병원의 예타 면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예타 면제 지역으로 해달라는 말 
씀이신데, 아주 심도 있게 검토해서 가능한 긍정적으로 채택 될 수 있 
도록 당으로써도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2차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관련해서는    
울산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 등 지도부도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손 대표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으로 인해 울산의 주요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무리한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반드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울산에서 가진 첫 현장 최고위원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일정에 나섭니다.  
 
스탠드업>국회 예산 심의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여당과 야당 지도부의 울산 방문으로, 주요 현안 예산들이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