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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감 선거 열기 고조...출마 잇따라
송고시간2018/01/15 16:56






(앵커멘트)
보수성향의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오늘(1/15)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보수진영에서 현재까지 4명 정도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보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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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교육감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진보진영 후보들이 잇따라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진영에서도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전 교육국장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희망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적한 교육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교육행정 전문가가 반드시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흥수/교육감 출마 예정자
" 산적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교육 전문가를
선출해야 합니다. 교육감 후보인 저 박흥수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희망 울산교육을 펼쳐갈 최적임자라 자부합니다."

 

이를 위해 국립대 유치 또는 시립대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권과 학생 인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과
고교 무상교육 등 7개의 주요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보수성향에서는 박 전 교육국장의 교육감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모두 4명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론되고 있는 후보 예정자는
김석기 전 교육감과 권오영 전 교육위원,
이성걸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입니다.

 

진보진영에서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보수진영에서도 교육계 원로들이
주축이 돼 단일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흥수/교육감 출마 예정자
"좀 더 시간이 지나가면 아마 저절로 해결이 되어가지 않겠나...
지금 물밑작엄을 하고 있다고
듣고 있는데...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보수와 진보 등 지금까지 자천타천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만 모두 10여 명.

 

ST-이현동기자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후보가 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단일화 여부가 승부의 최대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