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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민주당 1차 컷오프 확정...반발
송고시간2018/04/18 16:34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6.13 지방선거의 
경선지역과 단수 공천지역을 발표했습니다. 
 
컷오프된 후보들은 심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6.13 지방선거 1차 후보자 심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G IN) 중구청장은 박태완과 박향로 후보 간 경선을,  
동구청장은 정천석, 황명필 후보 간의 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결정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북구청장은 강혁진, 이동권, 정우진 후보 간 3인 경선,  
울주군수는 김용주, 이선호, 오세곤, 최유경 등 4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OUT) 
 
남구청장은 공천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전략공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또 광역의원의 경우 5개 선거구는 2인 또는 3인 경선으로,  
8개 선거구는 단수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기초의원은 17개 선거구에서 18명의 단수 후보자가 확정됐습니다. 
 
1차 심사결과와 관련해 컷오프된 일부 후보들은 
공천심사 과정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원배 동구청장 예비후보/ 경선은 보장해야 하는 것 아닌가? 다른 지역은 3인, 4인 경선을 보장하면서... 
 
인터뷰>박영수 북구청장 예비후보/ 자료를 공개하고 공천 탈락된 정당한 이유를 설명해 민주당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천심사위원회에 대한 의혹과 불신을 해소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들 후보들은 시당에 재심을 신청하는 한편,  
중앙당과 송철호 시장 후보를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