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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감 후보 단일화...이견은 여전
송고시간2018/04/23 16:06



(앵커멘트)
울산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식 활동에 나선 우리교육감 추대시민연합이
좋은교육감 추대운동보부와 공동연대를 구성하고
단일후보 선정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반면 진보진영에서는 후보 간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현동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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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추진 단체인 우리교육감 추대시민연합과
좋은 교육감 추대운동본부가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울산교육감 선거에서 보수단일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성영무/우리감 부회장
"울산교육감 공동추대 본부, 우리감과 교추본은 이러한 절차로 선출
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고"


이를 위해 각 단체에서 5백 명 씩 전체 천 명의 선출인단을 구성해 
늦어도 5월 초까지는 단일후보를 확정 짓겠다는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이들 단체의 후보 단일화에 참여 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는 김석기. 박흥수 두 명뿐.


인터뷰-서영준/울산교추본 사무국장
"실제로 단일화 참여에 서명한 분은 김석기 후보하고 박흥수 후보만
서명이 되어 있고"


권오영 예비후보는 김석기 후보와는 단일화 논의를 할 수 없다며
불참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권오영/울산교육감 예비후보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단일화를 같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과 21세기 울산교육연대도 보수후보 단일화를
위해 별도의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들 단체의 대표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고
후보 간 이해관계도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옥희 예비후보의 공개적인 단일화 제안에 정찬모 예비후보가
수용하기로 했지만, 노 후보의 일방적인 기자회견을 통한 단일화
논의 선점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