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 초 젊음의 거리와 태화종합시장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각각 선정됐는데요.
이들 시장에서는 스마트 결제 시스템과 현장 라디오 방송을 도입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한 변화에 나섰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 (기사본문) 중구 태화종합시장이 울산 최고의 스마트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드 사용 확대와 스마트 결제 도입은 물론 시장 안내도 설치와 양심저울 설치 등 고객 신뢰 개선사업도 추진됩니다.
또 상인교육과 상인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상인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매뉴얼 제작과 화재공제보험 가입 확대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도 강화합니다.
인터뷰-박문점/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전통시장에 오면 현금이 아니면 잘 안된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손쉬운 카드 결재, 스마트 페이 결재를 저희 시장에서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올해 초 전국 34개 특성화 첫걸음 시장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면서 연간 2억 6천여만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중구청은 특성화 첫걸음사업 실천 선포식을 열고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박태완/중구청장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은 물론이고, 가격표시제 그리고 생산지를 분명히 표시해서 우리 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는..."
중구지역 대표시장인 젊음의 거리도 특화시장으로 육성됩니다.
2천20년까지 2년동안 전체 8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젊은 고객 명소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상점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10대와 20대, 30대의 젊은 고객을 위한 부스테이너형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고, 토크콘서트와 라디오 방송국, 버스킹 공연 등을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젊은 고객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온.오프라인 홍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ST-이현동 기자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고 생활 속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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