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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교육복지도시로 도약...완전무상교육
송고시간2019/11/19 19:00



(앵커)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송철호 울산시장의 대표 공약인
무상교복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이와 함께 무상교육과 무상급식도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울산이 교육복지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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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 5개 기초단체가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무상교복 지원에 나섭니다.

그동안 교복비 지원 예산에 난색을 표해왔던 울산시가
관련 예산을 편성하면서 반값교복비 오명을 벗어나게 됐습니다.

인터뷰-송철호/울산시장
"보통교부세 활용 방안을 깊이 있게 검토한 결과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에 우선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2만2천3백여명에게
동복과 하복비가 지원됩니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 56억원은
울산시교육청이 60%, 울산시 30%, 구.군이 10%를 분담하게 됩니다.

이로써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복까지
이른바 교육 무상 3종 세트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게 된 것입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무상교육에 돌입했고, 내년에는 고교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

그리고 2천21년부터는 1,2,3학년 모두
수업료와 입학금, 학교운영지원비와 교과서 비용 등을 면제하는
완전 무상교육으로 전환될 계획입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울산시는 이제 교육복지 선도도시로 전국에서 학부모의 학부모 부담금이
가장 적은 그런 도시로 됐습니다. 굉장히 기쁘고요."

학생 수 13만2천여명에 필요한 무상급식 예산은 803억원.

교육청이 556억원, 울산시가 161억원, 5개 구군이 86억을
분담할 예정입니다.

무상급식은 내년에도 올해처럼 친환경 무상급식을 이어가게 됩니다.

중.고등학생의 무상교복 지원은
전국 시도 17곳 가운데 인천과 대전, 세종,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

ST-이현동 기자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 5개 기초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울산이 교육복지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