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자치 구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오늘(12/12) 제3차 회의를  
열고 선거구획정안 결정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획정위원회는 유보 결정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논의가 늦어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2차 회의에서 나온 획정안 논란과 관련해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획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의원 감소 지역에서 
공정성과 독립성 훼손시키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해 "선거구 획정안에 울산시가 관여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모든 결정권은 획정위원회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