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반면, 울산경제는 둔화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울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9차 울산경제포럼에서, 한국개발연구원 김현욱 부장은 내년 한국경제는 2.9%의 성장률이 예상되지만 울산은 조선과 석유화학 등의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등 수출 주력산업의 대외경쟁력이 취약해지고, 노동시장의 경직으로 이를 주력산업으로 하는 울산경제는 지속적인 둔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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