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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방송)철도 터널검사도 로봇이 해낸다
송고시간 | 2018/01/13 16:28



앵커멘트>철도터널 검사는 밤늦은 시간 열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에만 가능하다보니 위험성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이 일을 대신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을 채널I 산업방송, 김지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로봇 한 대가 어둠 속을 뚫고 거침없이 터널 안으로 들어갑니다.


철길을 따라 지나가는 것만으로
철도터널의 안전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첨단 로봇입니다.


국내 한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터널 자동화 검사 장비  ‘티보스’.


이 로봇은 측정 구간에 대해서 이동거리와 속도만 지정해주면
자동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지하철이나 일반 터널에 특화해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자동 복귀 기능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 안성혁 / 상상돔 대표]
12‘45“ 티보스는 저희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하고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거쳐서 개발한 터널 자동화 검사 장비고요.12’53” 13‘8
“ 궤도 틀린 부분, 콘크리트 노방과 같은 전체 터널 내의 주요 시설
물에 대한 안전검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13’17”


핵심 기술은 레이저와 고해상도 카메라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융·복합해 3차원으로 보여주는 것.


스캔 한 번으로 철도와 지하철 터널 외관은 물론
콘크리트 균열이나 레일의 이상 여부 등의
정밀한 안전검사까지 가능합니다.


또 조립과 분해가 30분 만에 가능하고
한 시간에 6km까지 검사할 수 있어,
거의 모든 검사를 하루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송달호 / 상상돔 회장]
24‘39“기계적으로 하기 때문에 한 번만 세팅이 되면 굉장히 정확하
게 할 수 있고 실수가 없고,24‘50“  26‘39“전 자동화를 이룬 것은
세계 최초이기 때문에 26’43” 27‘21“상당히 많은 수출도 할 수 있
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27’27”


검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이 기술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열린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여해
대만 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전시회에서는 터널 자동화 검사 장비 소개와 함께
로봇과 연계된 증강현실 검사시스템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안성혁 / 상상돔 대표]
15‘57“ 올해까지 상용모델에 대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고요. 이번
R&D 대전에 참여함으로써 저희들이 국내외 여러 철도 운용사나 기
타 여러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16’16”


한편 최근 서울의 한 지하철역 터널에서 진행된
시험운영평가에서도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앞으로 이 업체는 내년도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터널 검사장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