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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선물 10만원..농축수산물 활로 '숨통'
송고시간 | 2018/02/10 19:00



앵커멘트> 설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설에는,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이 허용하는
농축산물 선물비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어서 농축산물 선물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찜갈비용 한우 10만원,
굴비 한 상자는 9만8천원.


모두 개정된 김영란법에 맞춘 설 명절 기획세틉니다.


지난달부터 농축수산물 선물의 상한액이
종전보다 두 배 오르면서
대형마트들은 10만원 이하의 선물세트를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승곤 남구 무거동
"저렴하면서 실속있는 것을 고르다보니까 만 5천원 선에서 한 8개
정도 구매했어요. 예전보다 더 저렴해진 것 같고 상품도 더 다양해
진 것 같아요."


경기 불황에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지난 추석까지만해도 5만원 이하 선물세트가 주를 이뤘지만
이번 설부터는 조금 달라진 분위깁니다.


스탠드 업>선물 상한액이 조정된 이후
설 선물세트 매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5만원에서 10만원대 선물비중도
지난해보다 최소 10%에서 40%까지 늘었고,
특히 축산물 선물세트 판매가 10% 올랐습니다.


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설을 2~3일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병옥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영업1부장
"김영란법 개정으로 인해 선물가액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됨에 따라 전년보다 설날 매출이 8~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
다."


청탁금지법 개정 이후 첫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활로에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JCN뉴스 남미경 기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