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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설 대목장' 활기도 인심도 넘쳐
송고시간 | 2018/02/13 08:45



앵커멘트> 설 연휴가 사흘(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대목을 맞은 울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울산 언양시장은 모처럼만에 활기가 넘쳤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대목을 맞은 언양 5일장


설 준비를 하러 나온 사람들로
장터가 북적입니다.


s/u> 기온이 크게 내려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설 명절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 친지들을 맞을 준비에
과일을 하나 고르는 데도 정성입니다.


즉석에서 만드는 강정은 인기 만점.


고소한 냄새와 달달한 맛에
넉넉한 인심까지 더했습니다.


현장씽크> "틀니도 안빠질 정도로 보들보들 합니데이
팍팍 넣어드리란다. 있는 것 다 넣어드려라"


누가 뭐래도 설 대목에 가장 바쁜건 방앗간


마치 자로 잰 듯
가지런히 가래떡을 뽑아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류철현 (OO 떡집)
"명절이니까 아무래도 조금 더 바쁘고 합니다.
그런데 떡 종류는 해가 갈수록 (주문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대목장을 맞은 어물전은
밀려드는 손님들과
흥정소리로 활기가 넘치고


현장씽크> "조기 보고 가세요. 사이즈 별로 싸게 해드릴께 "


인터뷰> 이현철(어물전 상인)
"오늘 사람도 많고 날이 좀 추워서 그렇지 괜찮아요."


비싼 물가에 넉넉히 담지는 못해도
제수용품과 온 가족이 먹을 음식을
장만하는 주부의 얼굴에는
연신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인터뷰> 조순옥(울주군 언양읍)
"부담스럽죠. 그래도 자식들 위해서 다 나눠먹어야 하니까
많이 샀어요."


얼어붙은 경기 속에서도
설 대목장의 훈훈한 인심과
시골의 정겨움은 그대로였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