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수십 년을 시민 위에 군림하던 낡은 세력이 아닌 새로운 세력으로 완전교체해 울산경제를 되살려야한다"고 말하고, 세계적인 종합기기센터 설립과 울산대학교의 국립대 전환, 환경파괴 최소 범위에서 케이블카 설치를 수용하겠다는 입장 등을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시당 위원장직을 사임했습니다. 한편, 김기봉 전 전국노총 노동연구원장도 무소속으로 시장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히고, 민주노총 해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