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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실전같은 훈련 계속돼야
송고시간 | 2018/02/13 17:30



앵커멘트> 최근 병원 등 대형건물 화재사고를 계기로
오늘(2/13) 울산에서도 울산대학교병원에서 화재 대응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병원 직원 150여명과 소방차 3대가 동원된 대규모 훈련이었습니다.

 

훈련은 반복할수록 몸으로 익혀지기 때문에
이런 실전같은 훈련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계속 강화돼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환자복을 입은 사람들이 황급히 뛰쳐나옵니다.

 

곧이어 중환자들이 들것에 실려나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병원 직원들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전하소방서와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 소방대의 펌프차량이 출동해 센터에 물을 뿌립니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화재 대응훈련이 오늘(2/13) 열렸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대병원 직원 150여 명과
소방서와 지역 유관기관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 울산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
"저희 병원에서도 미연에 직원들의 경각심도 고취시키고 사전에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서 어떤 화재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진압하고 초동대처하기 위한 연습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제천스포츠센터와 밀양세종병원 화재로 많은 사람들이 숨지면서
울산에서도 실전같은 화재 대응 훈련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큰 사고 직후 보여주기 식이나 뒷북 훈련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현장싱크> 입원 환자 보호자
"(한 번하고) 안하는 것은 맨날 뒷북치는 것이니까, 한 번, 두
번, 세 번하면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니까..."

 

이 때문에 이런 훈련이 시간이 지나도 축소되지 않고
정기적으로 계속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JCN뉴스 최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