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상공회의소가 오는 6월 30일 만료되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1년 더 연장해달라고 
정부 각 부처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울산상의는 조선업의 침체로 동구지역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데다  
내수부진과 부동산 하락 등 지역 경제 전반이 흔들리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올해도 수주 잔량 감소로  
심각한 경영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퇴직자의 생계유지와 재취업을 위해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별고용지원업종 제도는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정부가 지정해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종 금융지원을 하는  
제도로, 지난 2016년 6월 조선업이 첫 지정됐습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