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지속되고 있는 등록금과 입학금 동결로 4년제 대학의 교원과 사무직원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대는 지난 2천13년부터 2천16년까지 전체 442명의 전임교수 가운데 109명이 정년퇴임했지만 충원은 87명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2천13년 188명이던 사무직원 수는 지난해 167명으로 21명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대는 지난 2천8년부터 10년째 등록금과 입학금이 동결된데다 오는 2천22년까지 입학금도 전면 폐지 결정이 나면서 재정 악화로 인한 교직원 수 감소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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