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로 신설을 촉구하며 등교를 거부했던 문수초 학생들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이 원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류혜숙 권한대행은 오늘(3/19) 열린 월요정책회의에서 문수초 학부모들이 안전한 통학로 신설을 촉구하며 학생들의 등교를 거부한 사태와 관련해 생활기록부에 무단결석으로 기재하는 등 원칙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등하굣길이 위험하다며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자녀 등교를 거부한다고 밝히고, 개학 첫날인 지난 2일 전교생 155명 가운데 28명이 등교하는 등 지난 8일까지 매일 40~70명만 출석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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