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울주군의 한 기초의원을 강제추행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5월 유흥주점에서 동석한 헬스 트레이너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추행하고 피해 여성의 손목을 비틀고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최근 미투운동이 확산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의원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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