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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국당 기초의원까지 공천 잡음
송고시간 | 2018/04/16 16:13



앵커멘트> 공천을 둘러싼 자유한국당 내 잡음이  
기초의원 선거에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울주군 기초의원 공천과 관련해 일부 내정자들이  
기호배정의 불공정을 제기하고 나섰고,  
 
의석이 한 석 줄어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동구 가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현역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자유한국당 내에서 남구청장과 울주군수 선거에 이어  
울주군 기초의원 선거까지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에 내정된 울주군 기초의원 출마자 3명은  
기호 배정 순서를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관례상 추첨을 통해 가,나,다 기호순번을 정해 왔지만  
이번에는 울주군당협이 독단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권오룡(자유한국당)/ 울주당협은 관례에 따르면 공정하게 추첨으로 가,나,다를 부여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공천자를 두고는 원칙과 기준도 없이 진행되고 있어... 
 
특히 원칙 없이 울주군 내 기초의원 선거구에 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면서 현 당협위원장 측근들이 가 번호를  
독차지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정희식(자유한국당)/ (김두겸) 전 당협위원장 측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나’를 받았습니다. 
 
이들 내정자들은 울주군당협과 울산시당에  
정식으로 이의제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주군당협은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기호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의석이 3석에서 2석으로 줄어들면서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기초의원 동구 가 선거구는 현역 의원이 공천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빚어졌습니다. 
 
3선에 도전했던 박은심 의원은 공천 심의가 늦어지면서  
당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최종 경선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은심 동구의원(자유한국당)/ 가 선거구의 경선과정에 있어서 최종적으로 제가 배려를 하고, 당을 살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주군수 공천은 중앙당이 직접 결론을 내리기로 했지만,
전략 공천이나 경선 등 어느 한 쪽으로 결정되더라도  
당 내 후폭풍은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