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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잇따라 발생한 현수막 방화사건과 관련해경찰이 용의자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1시쯤 중구 남외동 인근 도로에서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적힌 정갑윤 국회의원의 현수막과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에 잇따라 불을 지른 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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