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 14만원대 인상을 요구하는 올해 임금협상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노조의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은 기본급 14만6천746원 인상을 포함한 7개 임금요구안과 별도 요구안으로 확정됐습니다.
임금요구안에는 성과급 지급기준 마련과 자기계발비 인상 등의 요구도 담겨 있으며, 별도 요구안에는 고용안정협약서 작성과 각종 수당 조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노조는 오늘(4/19) 이 협상안을 회사 측에 전달하고 교섭을 요구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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