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멘트>더불어민주당이 남구청장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울주군수 경선을 앞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이번주가 공천의 마지막 분수령이 되고,  
다음주에는 대진표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남구청장 공천을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민주당 시당은 상무위원회를 열어 남구청장 전략공천 철회요청서를  
중앙당에 제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사태와 연관이 있는 최민식 선거전략기획단장이  
단장직을 사퇴하면서 사실상 선거전략기획단은 해체됐습니다. 
 
하지만 남구청장 공천 신청자 5명은 최 단장이 맡고있는  
선거관리위원장직과 성인수 시당위원장의 사퇴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서종대 남구청장 예비후보/두 사람 모두 선거의 모든 과정에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할 지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립은커녕 오히려 적극 개입함으로써 현 사태에 이르게 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울주군수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하는 신청자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윤시철 울주군수 예비후보/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울주 화합의 선봉이 되려고 결심했습니다. 

인터뷰>천명수 울주군수 예비후보/진흙탕 공천경쟁에서 벗어나 울주군과 울주군민만을 바라보는 경선 레이스에 들어갑니다. 

인터뷰>한동영 울주군수 예비후보/울주군수 여론조사에서 한동영을 선택해야 강길부 의원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순걸 울주군수 예비후보/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말씀드립니다. 
 
한국당은 이번 주말과 휴일에 일반 시민여론 조사 100%로  
울주군수 경선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는 30일에 최종 후보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스탠드업>여야 모두 이번주가 공천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전망이며,  
이르면 다음주 쯤에는 대진표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