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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라돈 검출 침대 울산에서 첫 리콜
송고시간 | 2018/05/11 19:00



앵커멘트>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가
울산에서 첫 리콜이 이뤄졌습니다.


원안위는 뒤늦게 라돈 검출량이 기준치 이하라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 개인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침대매장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된 침대 매장.


리콜을 문의하는 전화들이 빗발칩니다.


현장씽크> "감사합니다. 대진침대입니다.
본사는 전화가 안되는게 (문의가 폭주해서)...
제품을 새제품으로 교환해 드립니다.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요"


매장 한 켠에는 고객의 요청에
수거해 온 매트리스와,
교환해줄 새 매트리스가 쌓여있습니다.


대진침대가 라돈이 검출된 침대의 전량 리콜을 결정했지만
정작 업체 대표전화로는 연결이 잘 되지 않으면서


일부 매장들이 고객들의 항의와 리콜 요청에
일일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부길(대진침대 매장 관계자)
"아예 손님은 없죠. 손님은 없고 전화는 많이 옵니다. 리콜 전화"


11일 현재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침대의 리콜 신청은 8천여 건.


울산에서도 150여건의 리콜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일부 매장들은 아예 문을 닫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의 매장들은
사비까지 털어 리콜에 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라돈 검출 논란 이후
첫 리콜 처리도 울산에서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차부길(대진침대 매장 관계자)
"회사가 너무나 위기에 처해있거든요. 회사를 살려줘야
국민들이 도와주셔야 리콜이 끝까지 진행이 됩니다."


이런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문제가 된 침대의 라돈 검출량이
기준치 이하라는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확산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


오히려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리콜에는 응하라는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가구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을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