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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시장 비서실장 부실수사 공방
송고시간2018/05/16 17:24
울산시장 비서실장의 골프 접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경찰의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 공방이 일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기현 시장 예비후보 측 강용식 대변인은 오늘(5/16)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골프접대와  
관련해 검찰에 송치하면서 추가 내용 확인이 어려워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발표하는 등 부실수사를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도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 수사의 본질은  
비서실장이 레미콘 업자를 선별 지원하고 1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겨준 혐의"라며 "골프 라운딩 비용 논란은 수사에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