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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도박·음주' 사과
송고시간2018/05/17 16:33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들이 업무 시간에 노조 사무실에서  
도박을 했다는 대자보와 관련해 노조 독립기구인 규율위원회가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노조 규율위원회는 지난 4월 11일 대자보를 통해 제기된 내용과  
관련해 진상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대자보 내용과 상당부분  
일치했다며 운영규칙에 따라 징계위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부영 지부장은 진상조사위원회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조합원들에게 사과문을 냈습니다. 


한편 지난달 11일 노조 현 집행부 간부였던 A씨 등 2명은 대자보를  
통해 업무시간 중 임원을 포함해 그 측근들이 도박을 했고  
노조 집행부 임원과 간부 등이 사측 노사협력팀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