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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산업뉴스]월드클래스 300 선정
송고시간2018/05/22 15:25



앵커멘트>정부가 월드클래스 기업 300곳을 발표했습니다.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가진 기업 41곳이 신규로 선정됐습니다. 
 
채널아이 산업뉴스 이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1999년 소규모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이 업체는 현재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주력 제품은 디지털 엑스레이에 쓰이는 평판형 디텍터와 고해상도 라인 스캔 카메라. 
 
제품의 80% 이상을 수출할 정도로 해외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오랜 시간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며 기술력에 투자해 온 결과입니다.  
 
올해는 정부로부터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며, 또 한번 글로벌 무대 
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인터뷰>김후식 뷰웍스 대표/ 기존에 있던 엑스레이 디텍터와 다른 방식의, 소위 하이브리드 엑스레이 디텍터라는 것을 개발했는데, 연구개발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된 상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엑스레이 디텍터에 관해서는 1등이 될 수 있도록 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월드클래스 300 사업이 그 과정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2018년도 월드클래스 300에는 4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 
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5년 동안 연 15억 원 내로 R&D를 지원하고, 해외마케팅에도 5년 간 연 7,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금융과 인력, 지식재산권 부분에 있어서도 14개 기관에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집니다.  
 
특히 41개사가 추가됨에 따라 2011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 300 사업은 8년 만에 300개 기업이 모두 채워졌습니다. 
 
인터뷰>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10년이 안 되어 
서 2018년에 300개 기업을 모두 선정을 해서, 그만큼 우리 기업들이 많 
은 노력을 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많은 발전, 기대 
했던 것 이상으로 사업도 잘 진행이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월드클래스 300 사업은 종료된 46개 과제 가운데 35개가 사업화에 성공해 1조 8천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출액 15.8%, 수출 17.4%, 고용은 14.9% 증 
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