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병원서 훔친 신용카드로 명품가방 구입 20대 징역 4년
송고시간2018/05/23 17:14

병원과 콘서트장, 백화점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신용카드 등을
훔친 뒤 수천만원 상당의 고가품을 구입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절도,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양천구의 한 치과병원 옷장에서
현금 23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콘서트장과 백화점에서
관계자 행세를 하며 모두 30차례에 걸쳐
2천 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또 훔친 신용카드로 명품가방을 사는 등
4천 300만원 상당의 고가품을 사기도 했습니다.

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