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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감 7파전...후보등록 마무리
송고시간2018/05/24 16:05



(앵커멘트)
울산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7명도
등록 첫날인 오늘(5/24) 모두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들은 등록을 한 뒤
저마다 선거에서의 당선을 자신했는데요.


이현동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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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울산시 교육감 선거는
7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실시된 후보등록에 예비후보자들은 차례로
등록절차를 마치고 선거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구광렬 후보는 울산의 소득수준과 시민수준에 걸맞는 교육감을,
권오영 후보는 청렴하고 깨끗한 울산교육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구광렬/울산교육감 후보
"울산은 시민소득 1위이고, 시민수준도 1위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감도 그 수준에 맞는 사람을 뽑아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권오영/울산교육감 후보
"우리 학생을 바른 인성과 높은 실력을 갖춘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새롭고 희망찬
울산교육청을 만들기 위해서"


장평규 후보는 혁신학교로 울산의 새시대를,
노옥희 후보는 비리없는 깨끗한 교육감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장평규/울산교육감 후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혁신학교를
이루어가겠습니다. 젊어서 좋다. 깨끗해서 좋다. 혁신학교로 울산의
새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후보
"울산지역 54개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교육감 후보입니다.
비리없는 깨끗한 교육감 되겠습니다."


박흥수 후보는 37년 교육현장의 경험을,
김석기 후보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정찬모 후보는 울산교육의 변화와 개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흥수/울산교육감 후보
"37년 교육현장전문가의 경험으로 수업 혁신을 이루어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교실을 바꾸는 첫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인터뷰-김석기/울산교육감 후보
"기본적인 인성교육...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옳은 품성을 기르는 쪽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정찬모/울산교육감 후보
"그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시민들을 만났는데, 변화와
개혁에 대한 욕구가 컸습니다. 제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그 부흥에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선관위는 교육감 후보들의 공식 등록 마감 후인 25일 오후
등록자 추첨을 통해 투표 용지 게재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교육감 후보들은 모든 후보자가 동일한 수의 투표용지에
첫 순서로 게재되도록하는 교호순번제 투표용지 표기 방식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ST-이현동기자
후보로 등록하더라도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유세차량 등을 동원한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3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12일까지 가능합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울산교육감 선거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만큼,
불법선거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