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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시장후보 4명 등록 완료 '선거전'
송고시간2018/05/24 17:35



앵커멘트>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5/24)  
울산시장 선거 출마자 4명이 모두 등록을 마쳤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은 31일부터지만 단체장 후보와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는 지금부터 후원회 결성이 가능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울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출마자들은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시장 후보는 심규명 전 시장 예비후보와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접수했습니다. 
 
송 후보는 정부여당의 지원을 받아 힘 있는 시장으로서  
위기의 울산을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울산경제가 어렵습니다.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힘 있는 시장이 되어 위기의 울산을 구하고 싶습니다. 
 
자유한국당 김기현 시장 후보는 안전모를 쓰고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김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울산 재도약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 시장 후보(자유한국당)/ 울산 최대의 기반이 될 4차 산업혁명의 씨앗을 열심히 뿌려 놓았는데 중단없이 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영희 시장 후보는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선 망가진 울산 경제를 살리고,  
미세먼지 없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영희 시장 후보(바른미래당)/ 울산을 세계 최대 수소 자동차 도시로 만들어서 미세먼지 걱정없는 태화강의 봄을 우리 아이들에게 꼭 물려주고 싶습니다. 
 
민중당 김창현 시장 후보도 선거 캠프 관계자, 당원들과 함께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김 후보는 비정규직이 없고 노동이 당당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창현 시장 후보(민중당)/ 구조조정이 없는 울산, 원하청·불공정·재벌의 갑질이 없는 울산, 복지가 넘치는 울산을 저 김창현이 꼭 만들겠습니다. 
 
후보 등록을 끝낸 출마자들은 일주일 간의 예열 기간을 거친 뒤  
31일부터 거리유세와 선거벽보, 토론회 등의  
공식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 신분일 때와 동일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해야하지만, 광역과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경우  
후원회 설치와 모금 활동은 가능합니다.   
 
스탠드업>공식 선거운동이 가능한 31일부터 2주간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