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울산상공회의소가 청와대와 관련 정부 부처에 
보완대책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울산상의는 건의서에서, 한달 앞으로 다가온 근로시간 단축제는 
울산지역 사업장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정유와 석유화학,  
건설 업종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품질 저하에 따른 경쟁력 하락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서라도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확대하고 
정유와 석유화학 업종 등을 특례업종에 반영하는 등의 
보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