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라 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한국계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카미드 메달’을 받았습니다. 강사라 교수는 ‘고위도 기후변화가 열대 강수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강 교수는 고위도와 저위도 두 지역 기후변화의 상관관계를 밝혀내면서 기후역학 분야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기후역학의 새 분야를 개척한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회는 매년 지구과학 8개 분야에서 성과를 낸 과학자’를 선정하고, 다음해에 8명 가운데 1명을 뽑아 카미드 메달을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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