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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시장후보 일제히 사전투표
송고시간2018/06/08 16:32



앵커멘트>울산에서도 오늘(6/8)과 내일(6/9)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장 후보자 4명은 모두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했습니다. 
 
남은 기간 유권자들의 표심이 누구를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입니다. 
 
리포트>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울산에서도  
56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나온 유권자들로  
길게 줄이 늘어선 투표소도 많습니다. 
 
새로운 리더를 원하는 진보성향의 유권자가 있는가 하면,  
안정을 기반으로 한 보수성향의 유권자도 있습니다.   
 
인터뷰>서영진 중구 유곡동/ 정말 젊은 시대도 아우르고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품을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세워졌으면... 
 
인터뷰>설성복 중구 태화동/ 야당이 부정적인데 대해서는 아무래도 투표하고 난 이후에는 좀 달라지지 않겠나... 보수 쪽은 대부분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첫날 오전 일제히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인터뷰>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울산이 위기입니다. 위기의 울산경제를 살리려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인터뷰>김기현 자유한국당 울산시장 후보/ 경험 있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 시민들께서 꼭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고 제가 그 점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뷰>이영희 바른미래당 울산시장 후보/ 투표일에 바쁘신 분들은 꼭 사전투표 해주십시오. 후보의 한 표, 정당만큼은 3번 바른미래당에게 꼭 투표해 주십시오. 
 
인터뷰>김창현 민중당 울산시장 후보/ 울산은 노동자의 도시 진보정치의 1번지입니다. 울산만큼은 저 김창현에게 민중당 후보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에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11.98%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26.69%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도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 진영들은 막판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