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미정상의 세기의 만남에 시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 캠프는 선거 하루 전날 열린 북미회담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마침내 만난 북미정상에 시민들의 시선이 일제히 쏠립니다.
분단 이후 70년 만에 성사된 북미정상의 만남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강호(남구 신정동)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서 저렇게까지 갑자기 변화가 올지 몰라서 그래서 좀 신기하고 남일 같기도 합니다."
'세기의 담판'이라 불린 이번 회담에 지역 상공계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남북경협 재개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선거 하루 전날 열린 탓인지 막판 선거 유세전은 예상보다 차분했습니다.
다만 북미회담 이슈에 선거가 묻히지 않을지 각 후보 캠프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했습니다.
북미회담이 선거 표심에 영향을 주느냐에 질문에 시민들의 답변은 엇갈렸습니다.
인터뷰> 김경희 (동구 전하동)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희망하고 바라는 일이기 때문에 잘될 것 같아요. 투표에 영향을 크게 줄 것 같습니다." 인터뷰> 한경호 (남구 삼산동) "회담은 회담대로 지켜보고 투표는 마음 속에 후보에게 투표할 겁니다."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울산의 투표율이 70%를 넘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s/u> 북미정상회담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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