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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결렬..."쟁의 결의"
송고시간2018/06/20 16:22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결렬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6/20)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12차  
임금협상에서 사측이 조합원들이 납득 못할 터무니 없는 안을  
제시해 결렬을 선언했으며, 오는 26일 쟁의행위 결의를 위한  
임시 대의원 대회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소모적 교섭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회사의 의지가  
담긴 전향적 일괄제시안을 노조가 외면하고 관례적 파업 수순을  
밟은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대비 5.3%인 11만6천276원 인상과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했으며, 사측은 기본급 
3만5천원 인상과 성과금 200%+100만원 지급 등을 일괄제시안으로 내놨습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