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10년 만에 동남권 상위 10대 기업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BNK 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동남권 상위 10대 기업 매출순위 2위로 떨어졌으며 10년전 2위였던 엘에스니꼬동제련은 3위로, 10위였던 현대미포조선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동남권 100대 기업 중 울산에 본사를 둔 기업은 23곳으로 10년전보다 2곳이 늘었지만 매출액은 10년전보다 1.2배 증가하는데 그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기업 생존율은 울산이 71.4%로 동남권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