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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1사 1노조' 강행 차질
송고시간2018/07/06 13:37

현대중공업 노조의 1사 1노조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일반직지회와 사내하청지회 등 3개의 노조를 하나로 묶는  
시행규칙 제정안이 현장 조합원들의 거센 반발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이날 조합원들은 ‘1사1노조는 조직형태 변경에 해당하는  
중대한 사안이어서 반드시 조합원 총회를 거쳐야 하고,  
세칙의 불합리한 내용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원하청을 하나로 묶는 ‘1사1노조’를 통해 회사에  
압박강도를 높이려던 노조의 투쟁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