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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관세폭탄' 발동동... 한쪽에선 파업강행
송고시간 | 2018/07/11 18:00



앵커멘트> 미국의 수입차 고율 관세 움직임에 자동차업계는 물론
우리나라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7/11)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와중에 노조는 7년 연속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미국이 한국산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향후 5년간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손실액은
4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대 64만여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산업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이틀에 걸쳐
국내 완성차 3사 공장을 모두 방문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자동차업계가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겁니다.


씽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그간 국가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자동차 산업의 엄중한 사안에
대응하여 미관이 하나되어 총력 대응해 나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인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은 연간 170만대.
이중 30만대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연간 우리나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 84만대 중 36%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겁니다.


미국이 25% 관세 폭탄을 부과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게되는 것도현대차,
나아가 울산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씽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우리 자동차업계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대차 등 완성차 업계의 목소리는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무역확장법 공청회를 통해
미국 측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이런 가운데 현대차 노조는 12일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7년 연속 파업에 들어갑니다.


앞서 지난해 파업으로 현대차가 입은 손실은 1조 6천억원.


이를 우려한 정부는 노사 간 원만한 타협을 당부했습니다.


씽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사 간에 원만한 타협을 통해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밖으로는 관세폭탄을,
안으로는 노사갈등을 떠안은 자동차업계가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khh298@jcn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