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의원들은 오늘(7/12)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가 한 사람의 공신을 자리에 앉히기 위해 법을 바꾸고 업무분장까지 조정하는 것은 공무원 조직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송철호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최측근이었던 송병기 전 교통건설 국장이 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며 "실제라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공무원들이 정치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선을 대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주요 요직과 출연 기관장 자리가 코드나 정실인사 통로로 전락한다면 시민의 삶림이 더 어려워지고 역사는 퇴보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제도를 조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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