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내부 관찰을 통해 성능이 향상된 리튬금속전지가 개발됐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이현욱 울산과학기술원 교수가 싱가포르 A 스타 연구소 웨이 탕 박사와 함께 실리콘 기상증착법으로 리튬금속 전지의 수명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리튬금속 표면에 실리콘을 코팅해서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이 성장되지 않도록 제어해, 그 결과 전지의 성능이 개선되고, 수명도 더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7월 6일에 게재됐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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