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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1사 1노조' 노-노 갈등 확산
송고시간2018/07/16 15:29

현대중공업 노조가 우여곡절 끝에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조를 통합한  
1사 1노조를 두고 현장조직들 간에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 현장조직인 현장희망은 유인물을 통해  
조직형태 변경은 중대한 문제로 조합원 총회를 거쳐야 한다며  
대의원 대회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미래희망노동자연대도 유인물을 통해 현행 상위 규정에 미포조선 
노동자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하위 시행 규칙에서 미포조선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함하는 것 자체가 잘못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9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울산지부 일반직지회와 울산지부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를  
하나로 묶는 시행규칙을 통과시켰습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