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10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범시민협의회는 (오늘),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양대 노사의 임단협을 휴가 전에 타결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행울협은 미국 발 무역전쟁과 지역의 대표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업의 위기감으로 지역경제의 심각한 파국이 우려되는 가운데, 울산을 대표하는 두 기업 노사가 임단협을 놓고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것에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또 매년 되풀이되는 노사갈등을 접고 세계 1위의 자동차, 조선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지혜를 모을 때라며, 대화를 통한 합의와 협상으로 여름 휴가 전 임단협을 타결해 난국을 타개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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