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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택배노조 "울산경찰 테이저건 과잉폭력 진압"
송고시간2018/07/17 13:31

전국택배연대노조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오늘(7/17)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연대 노조원의 연행과정에 테이저건을 사용한 것은  
과잉폭력진압이라며 경찰을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일 택배연대 노조원이 자신의 배송구역 물품이  
불법적으로 대체 배송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조치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경찰은 신고한 택배연대조합원을  
업무방해라며 폭력적인 연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연행 과정에서 아무런 저항의 의지가 없는 노조원에게  
4명의 경찰이 테이저건을 수차례 사용한 것은 분명한 과잉진압이고  
인권침해라며 인권위원회 진정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울산경찰의 공권력남용을 뿌리 뽑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