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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생방송...열린 의정
송고시간2018/07/17 16:07



앵커멘트> 울산시의회가 지난 2010년에 인터넷 실시간 생방송을  
실시를 했는데 ...이번에는 북구의회가 울산 5개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간 생방송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구민들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을 시청할 수 있어,  
의원들의 활동을 생생하게 볼 수 있고 
지방정치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북구청 민원실의 한 쉼터... 
 
삼삼오오 모여 앉은 구민들이 스마트폰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직접 의회를 방문하지 않고 임시회 의정활동을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지영 구민 
“예전에는 (의회를) 직접 와야되고 하니까 번거로워서 관심이 덜했는 
데 스마트폰으로 직접 볼 수 있으니까 방송을...훨씬 관심이 많이 가고 
요.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의회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드 업>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의정활동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8천8백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4개월 만에 의회 실시간 생방송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송진한 북구의회 의사주무관 
“북구의회에서는 울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터넷 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예전에는 의정활동을 보려면  
직접 방문신청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또, 지난 의사일정도 볼 수 있는 
다시보기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제7대 북구의회 의원들도 실시간 생방송에 대해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  
“실시간 인터넷방송 서비스는 앞으로 모든 의정활동을  
주민 여러분께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북구의회의 약속입니다.” 
 
울산의 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생방송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열린 의정을 펼쳐보겠다는 북구의회...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의정활동을 시청 할 수 있어  
북구민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