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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파업 앞둔 현대重 노사...팽팽한 긴장감
송고시간2018/07/18 15:25

올해 임단협 난항으로 전면파업을 하루 앞둔  
현대중공업 노사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노조는 최근 교섭에서 임금 인상분을 낮춘 요구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은 임금동결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교섭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노조는 내일(7/19)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대의원을 중심으로 파업 불참자를  
파업하도록 유도하고 철야농성도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사측은 파업을 하루 앞둔 오늘(7/18) 사내소식지를 통해  
작업 방해와 관리감독자와 마찰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인사 조처는 물론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