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울산본부와 경동도시가스서비스센터분회는 오늘(7/18)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동도시가스 검침원의 처우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동도시가스가 안전점검업무와 검침업무를 분리하면서 동일한 대우를 약속했지만 지난 5년 동안 단 한 번의 임금인상이나 수수료 인상도 없는 등 최저임금의 절반도 되지 않는 처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울산시가 가스 공급 원가를 결정하면서 검침원들의 임금을 현실성 없이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다며 가스공급원가 산정내역 공개와 처우개선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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