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가운데 67.3%가 야외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울산에서는 모두 26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67.3%인 177명이 논밭이나 야외 작업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온열질환자는 39명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11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야외 근로자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작업을 피하고,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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